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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오징어 vs 한치, 뭐가 더 맛있을까? 생김새부터 요리까지 완벽 비교!

by 나세나세님 2025. 6. 19.

오징어 vs 한치, 뭐가 다를까?

외모도 비슷하고 요리도 비슷한데… 정말 다른 생물입니다!

한치와 오징어는 모두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이지만, 실제로는 잡히는 시기부터 식감, 영양까지 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치와 오징어의 차이점을 전반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생김새 차이

항목 한치 오징어
몸길이 작고 날렵 (약 15~25cm) 더 크고 두툼한 편 (30cm 이상도 존재)
다리 길이 짧고 ‘한 치’ 정도 길고 튼튼하며 쫄깃함
지느러미 몸통 60~70% 차지 (넓음) 몸통 30% 정도 (작음)
색깔 투명감이 있고 살짝 회색빛 회갈색에 가깝고 어두움
 

👉 한마디 정리: 한치는 다리가 짧고 지느러미가 크며, 오징어는 다리가 길고 몸집이 크고 단단한 편입니다.

 

오징어와 한치 출처 : 프리픽

잡히는 시기 & 장소

항목 한치 오징어
제철 6월~8월 (여름) 가을~겨울 (9월~12월)
주요 어획지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울릉도, 포항, 속초 등
어획 방식 야간 불빛 낚시 통발, 트롤망, 선망 등
 

💡 TIP: 한치는 야간에 불빛을 따라 수면 가까이 모이기 때문에 불빛 낚시 체험으로도 인기입니다.

맛과 식감

항목 한치 오징어
식감 부드럽고 단맛이 남 쫄깃하고 씹는 맛이 강함
비린내 거의 없음, 깔끔 다소 강함, 내장이 진한 향
회감 회로 먹기 좋음 (숙회도 인기) 숙성 후 회 가능, 대부분 익혀 먹음

 

 

 

 

영양소 비교

영양성분(100g기준) 한치 오징어
열량 약 90kcal 약 90kcal
단백질 약 18g 약 16g
지방 매우 적음 적음
타우린 풍부함 (간 보호, 피로 회복) 풍부함 (비슷한 수준)
콜레스테롤 낮음 약간 더 높음
 

👉  둘 다 고단백·저지방 해산물이며, 특히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법 비교

요리 한치 오징어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 약간 질김, 숙성 후 추천
숙회 살짝 데쳐 초장과 먹기 좋음 데친 후 마늘장, 초장과 어울림
구이 양념 없이 구워도 단맛이 살아남 양념구이, 통오징어구이 등 인기
볶음 제철 채소와 함께 볶아도 잘 어울림 오징어볶음, 오삼불고기 대표 메뉴
튀김 얇게 썰어 튀기면 고소함 쫄깃한 식감으로 튀김도 인기

 

 

  • 한치는 제철인 여름,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회나 숙회로 즐기기 딱 좋습니다.
  • 오징어는 구이나 볶음, 젓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짙은 맛과 쫄깃함을 느끼기 좋은 해산물입니다.
  • 영양 면에서도 둘 다 고단백 저지방, 타우린 풍부로 건강에도 매우 좋은 식품이에요.